지각심리학의 형상과 부분지각, 전체지각

지각심리학이란 무엇인지 기초심리학에 대해 소개할때 짧게 알아보았는데요.

이번에는 지각심리학이 무엇인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각심리학

지각은 감각 기관의 자극으로 생겨나는 외적 사물의 전체상에 관한 인식을 말합니다. 객관적인 실재의 직접적, 감성적인 모사로서 인식의 기초적인 단계로 정의하기도 합니다. 인식론이나 철학적 심리학에서 감각, 인상, 지각등의 용어는 사람에 따라 여러가지로 쓰입니다. 

 

지각심리학은 시각, 청곽과 그 밖에 감각이 어떻게 외부 환경으로부터 뇌로 수용되는지를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일반일들의 심리학에 대한 역사와는 다르게 지각심리학은 오랜 역사를 가진 심리학 분야입니다. 유클리드, 아리스토텔레스도 이에 대해 연구했을 정도입니다.

 

쉽게 말하면 사물의 정체(범주)를 식별하고 환경의 구조와 성질을 파악하는 심리 활동을 말합니다.

 

형상의 지각

형상에 대한 흥미는 빨리 발달됩니다. 신변에 있는 구체몰의 분별은 0세부터 시작되고 1세부터는 원, 사각형, 삼각형 등 간단한 형의 판별이 가능하고 2세부터는 숫자, 한글, 알파벳 등 상당히 복잡한 형의 판별은 5세때부터 시작됩니다. 실험재료에 의해 색이 먼저인지 형이 먼저인지 결과가 다릅니다. 추상적인 모호도형에서는 색이 우선이고 구체물이나 구체도형에서는 형이 우선합니다. 

 

부분지각과 전체지각

처음에는 미분화된 전체적 지각밖에 없고 사물의 결정적인 특징을 전체에서 종합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보고 만지고 하는 경험이 증가함에 따라 부분에 관심을 나타내고 의식적 탐색을 비롯하여 부분이 고정성을 획득합니다. 아동기가 되면 개별적, 분석적 지각이 왕성해집니다. 사물의 부분이나 측면을 주목하여 전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다시 분석하는 태도가 개발되기 때문입니다. 

 

지각심리학의 이론

레프 비고츠키의 이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레프 비고츠키의 이론은 사회적 학습을 지각 및 인지 발달의 가장 중요한 측면으로 봅니다. 비고츠키 이론에서 성인은 어린이의 발달에 매우 중요합니다. 학생들은 개념을 모델링하고 설명하는 중재를 통해 학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고츠키 이론의 중요한 부분은 가장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는 시기라고 알려진 근전 발달 영역에 근거하고 있습니다. 근전 발달 영억은 어린이가 혼자 할 수 있는 영역에서 도달하지 못하는 더 높은 수준의 영역을 보다 효과적인 지식을 갖춘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그러한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을 말합니다. 

 

아동에게 도움을 지원으로 제공한 후 천천히 지원을 제거하여 시간이 지나면서 아동이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비고츠키 이론의 한 측면입니다